안병학
안병학은 홍익대학교에서 타이포그라피와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친다. 2002년부터 작업실 사이사이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타이포그라피와 그래픽에 중점을 둔 방식을 주요 작업 방법론으로 활용해 왔다. 아이디어 매거진, 아틀라스 오브 그래픽 디자인 등에 그의 작업이 소개되었고, 감각과 직관에 관심을 두고 타이포잔치 2017 총감독을 맡아 몸과 타이포그라피라는 주제를 다양한 워크숍과 전시의 형태로 선보였다. 사회, 문화, 정치적 입장에서 디자인의 미래 역할을 다시 설정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